오늘은 치과진료를 받으려 치과에 갔다.
꽤 일찍 갔더니 오랜시간을 기다리게 되었다.
기다리는 시간에 옆의 젊은 부인이 큰 애는 아들이고
둘째는 딸인 아이들을 데리고 아이들에게 요거트를 먹이고 있었다.
아들인 첫재는 4살인 모양이었다.
내가 귀여워하며 이야기를 하자,
아무 대꾸없이 네손가락만 펴보인다.
4살이란 이야기였다.
아마 엄마는 그 치과병원의 간호사였는지?
그곳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이 모두 '치우'라는 이름을 가진
아이에게 되게 친절하게 신잘도 신겨주고,
마치 자기 조카인양 그렇게 대해보는 모습에
"그래, 저런 것이 바로 주위사람들에게 보내주는
사랑의 메세지이며 높아 날아 오르기 위한 풍선에다
헬륨을 넣어 하늘로 떠르르게 하는 힘인 것이야"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생이란 어차피 주변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한
공부가 가장 중요한 법이다.
늘 좋은 만남이 되던 아이들은 장차 자라나서도
늘 행복감 속에서 행복이 습관이 되어 살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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