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 가서 외국인들과 함께 생활을 하게 되면,
모든 생활에 관한 정보는 영어를 잘하는 사람을
통하여만 전달되기 마련이며 모든 사람들이
영어 잘하는 사람에게 모여들어 그의 해석을 듣게 된다.
이럴 때, 영어는 생활과 학문을 넘어서서
거의 생존의 수단과도 같이 생각될 정도로
대단한 중요성을 갖게 된다.
또한, 거의 모든 경제적 수입이 수출에 의존하는
우리나라의 실정에서는 외국인들과 영어를 통하여
잘 소통해야만 외국의 바이어들을 잘 상대하여
적절한 이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러한 실정에서 우리나라에서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영어마을'이다, '언어유학'이라고하여 수많은
국민들이 영어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반면, 세계여러나라에서는 이러한 언어소통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언어번역기가 점점 발달하여 이제 비교적 저가인
8만원대에서도 6개국어를 문자와 소리로 동시에
통역이 가능한 제품이 출시되어 활용되도 있다고 한다.
과거의 예를 보면 60년대에서 70년대의 학원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학원이라는 말이 주산학원이었다.
그때는 아직 전자계산기가 나와 유행하기 전이라서
계산을 할 때에는 주로 주판을 놓아 계산을 하던
시절인지라 당연히 주산산학원의 많은 수요가 있었다.
그러나 값이 싼 전자계산기가 쏟아져 나게되자,
주산학원은 급격한 사양길로 접어 들어
지금은 찾아보기조차 힘들게 되었다.
지금도 우리 주변에는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그러나 필자의 생각으로는 그들이 영어를 잘 한다는 것으로
과연 많이 취직이 되겠는가는 의문이 남는다.
또한 필자도 얼마 전 학위논문을 쓴 바 있지만,
영문초록을 쓰면서도 구글번역기를 활용하여
모두 번역하였다. 최종 점검과 수정할 때에만
잠깐 동안 전문가에게 수정을 받은 바 있다.
번역기가 조금 문제는 있기는 하지만, 번역기를
활용하는 방법만 제대로 안다면, 그런대로
외국인들과의 이메일 편지도 가능한 것이다.
오늘 뉴스에 영어마을의 많은 적자운영실태에 대하여 나왔다.
꼭 맞는 의견이라고는 생각하지는 않지만,
필자의 생각으로는 외국어 전문가가 아닌 이상, 영어 등
외국어를 공부하느라 낭비하는 수고대신 번역기를
더욱 발전시키고 잘 활용하는 편이 더 나은 판단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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