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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감사훈련

자비경 Metta-Sutta

by 법천선생 2019. 11. 29.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는

일에 능숙하며

평정의 지혜를 성취하고자 하는 이는

유능하고 정직하며 상냥하고

온유하며 교만하지 말라.


늘 만족할 줄 알아서

남들이 공양하기 쉬워야 하며,


분주하지 않고 소박하고

간소하게 생활하라.


몸과 마음을 고요히 하여

지혜롭게 행동할지니

무모하게 나서지 말고,

매사에 집착하지 말라.


다른 현자들이 비난할 만한

어떤 일도 하지 말라.


오직 모든 중생들이 안온하기를,

모든 중생들이 행복하기를

하고 발원하라.


살아 있는 것이든, 그 어떤 것이든,

동물이든 식물이든 남김없이,

길거나 짧거나, 작거나 크거나,


살아있는 것은 약한 것이건

강한 것이건,

길고 크거나, 중간정도 이거나,

짧고 작거나,

미세하거나 거칠거나,

눈에 보이는 것이거나,


눈으로 볼 수 없는 것이거나,

멀리 떨어져 살거나, 가까이 살거나,


이미 태어난 것이거나,

태어날 것이거나,

그 모든 중생들이 언제나

행복하기를,


서로가 서로를 속이지 않고

헐뜯지도 말지니,


어디에 있든, 그 누구든 간에,

그 어떤 생명도

분노와 원한으로 인해

고통 받기를 바라지 않는다.


마치 어머니가 하나뿐인 아들을

목숨 바쳐 구하듯,


이처럼 일체 모든 중생들을 위하여

한량없는 자비의 마음을 일으키라.


또한 온누리 이 세상의 모든

이들을 위하여,


높고 깊고 넓은 곳 그 끝까지

장애 없이, 원한 없이, 적의 없이,

모두를 감싸는 한량없는 자비와

사랑의 마음을 닦으라.


서 있거나 앉아 있거나 누워 있거나

깨어 있는 한 자비의 마음을

굳게 새길 것이니,


이것이야말로 참으로 거룩한 삶이요

청정한 삶이다.


삿된 견해에 의지하지 말고

계행을 갖추며

지혜로운 통찰의 안목을 갖추며


감각적인 욕망을 다스리면

그는 결코 다시는 고통의 굴레에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출처] 자비경 Metta-Sutta|작성자 수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