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나는 감사훈련

우주만물과의 대화

by 법천선생 2020. 2. 16.


노인들이 한을 품고 죽게 해선 안 돼요.

돌아갈 때 웃으며 화평하게 가는 노인이

많은 나라가 잘되는 나라예요.


불행하게 세상을 뜬 노인이 많으면

나라에 재난이 그치지 않게 돼 있어요.

 

이 말을 그는 아주 조용하게 했다.

기공을 모른다고 그의 이야기를

백일몽으로 취급해버릴 건가.


그는 세상 모든 생물이 대화 상대가

될 수 있다고도 말한다.


그러니 암만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다.

아니 생물이 아니라도 상관없다.


중국을 떠날 때 수련하던 곳에 서 있던

소나무에게도 작별인사를 하고 왔다. 

  

“주변에 있는 사물을 천대해 보세요.

불만을 가지는 감각이 반드시 있거든요.


반대로 아껴주고 사랑해주면 주변이

반드시 환한 감각으로 보답을 해오거든요.


그가 연마한 엄신기공의 근본은 신체

수련이 아니다. 덕성수련이다.


‘덕성은 기공 세계의 문을 열어주는 황금열쇠다.’ 

“기공수련자가 덕을 쌓지 않으면 모래를

삶아서 밥이 되라는 것과 같아요.


심성수련을 경시하고 공법에만 뜻을 두면

아무래 오래 수련해도 기술이 늘지 않아요.


모든 사람이 내 가족이요, 모든 만물이

내 스승이다, 이것이 엄신대사님이 요구하는

덕성입니다.


책갈피 하나도 나를 도와줬으니 감사하고

물컵 하나라도 나를 편하게 물 마시게

해줬으니 감사하다.

 

신체보다 마음 수련이 7이에요. 고수가 되면

마음이 9라고 하지요.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특이공능을 개발하고

천목(天目)을 열까를 먼저 생각해요.


그러나 천목은 누가 열어줘서 열리는 게

아니에요. 덕성이 높아져 내 몸의 진기가

날마다 쌓이는 어느 날 저절로 열리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