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택트’는 타 행성과 교신하는데
전 생애를 바친, 결단력 있고 의지가
강한 과학자 엘리어 애로웨이에 대한
공상과학 영화이다.
엘리어는 모든 시련과 반대, 장애를
무릅쓰고 엄청난 노력으로 26광년이나
떨어진 베가라는 행성과 교신하는데
성공한다.
계속 교신을 하면서 그녀는 베가 행성으로
가는 교통수단을 만드는데 필요한 정보를
부호체계로 입수한다.
여러 국가의 협조를 얻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우주선을 완성시킨 엘리어는
‘웜홀(벌레구멍)’이라는 곳을 통과하면서
광속으로 베가를 향해 여행한다.
상상도 못할 여행을 마친 후 그녀는 어떨떨한
모습으로 이렇게 외친다.
“말로는 표현할 수 없어요! 시인을 보냈어야
했어요. 너무 아름다웠거든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과학자와 지식인들은 물적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지구의 시간으로는 1초도 안 되지만
실제로는 18시간의 여행을 했던 엘리어의 이야기를
믿지 않았다.
그렇지만 그녀 자신은 이 경험을 통하여 뭔가를
깨닫고 과학자로서의 신념과 인류에 대한 새로운
비젼을 갖게 된다.
이 영화는 수행자들과 관련있는 영화이다.
영화를 본 후 나는 이 영화가 수행자의 내면의
체험에 기초하고 있다고 믿게 되었다.
수채화처럼 보이는 배경 속에서 엘리어가 보았던
장엄한 우주와 그녀의 죽은 아버지가 불현듯 나타나는
광경도 모두 사실이라고 믿는다.
그 과학자가 통과한 웜홀은 수행자들이나 임사체험을
한 사람들이 경험하는 빛의 터널과 유사하다.
명상 중에 나 역시 비슷한 경험을 하기도 했지만
도저히 그것을 묘사할 수는 없다.
그래서 내면의 체험은 말하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체험을 묘사해도 다른 사람은 그것을 정확히
알 수 없고, 그러한 것이 체험의 본질과 참된 아름다움을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 뉴스잡지 93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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