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재산을 물러 받은 사람의 고통

어떤 종교든 그것을 믿는다면 무언가

체험이 있어야 하고, 사랑과 자비심이 

가득해야 제대로 교리를 따르는 것이다. 

 

어떤 종교든지 좋은 생각과 말과 행동을

하도록 가르치고 있으니, 자신의 나쁜

생각 습관, 말하는 습관을 반성하여 고치고

사랑과 자비를 실천하고 깨달아야 한다.

 

마음이 기쁘며 밝고 정신이 올바른 사람은

눈동자가 샛별처럼 환하게 항상 빛난다.

 

나쁜 짓 한 사람은 언제 어딜 가도 괴롭고,

착하게 사는 사람은 어딜 가도 늘 즐겁다.

 

​만족을 느끼고 아는 자가 큰 부자인 것이다.

만족을 모르는 자는 부자일지라도 가난한

사람이 힘들게 사는 것과 조금도 다름 없다.

 

내가 아는 재벌 친구는 부친으로 물러 받은 

30개나 되는 회사의 회장인데 아침부터

오후 3시까지 모든 보고를 받고 결제를 해야

했는데, 그러고 나면 너무나 피곤하고 지쳐

다음날까지 잠을 자야만 겨우 회복되어 거의

매일 그리 산다고 하니, 그것이 무슨 재벌이고 

행복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근심과 걱정이 없는 것이 잘 사는 것이다.

원망과 분함이 없는 것이 잘 사는 것이다.

 

작고 사소한 일에도 자주 분함을 느끼고

불근불근 화를 내게 되면 주변 사람들이

기분이 나빠져 많은 고통을 당하게 된다.

 

또한 자주 남과 비교하여 자기의 억울함을

참지 못하는 사람은 수양이 부족한 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