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흉몽의 치료법을 찾고 있던 나는 공손하게
부처님 탱화와 염불녹음은 계속 틀어 놓고
나도 염불하며 부처님의 사진에 세 번 절했다.
다음날 나는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는 알았다.
전날 밤 꿈에 관세음보살이 빛나는 모습으로
나타나셨는데, 관세음보살을 따라 용신호법도
왔는데, 그는 이전에 매일밤 꿈에서 보았었던
그 어른과 아이 옆에 조금은 멀리 서 있었다.
그 어른은 갑자기 어떤 젊은 여자로 변하더니,
관세음보살님께 이렇게 불평을 하는 것이 들렸다.
“그는 과거에 저와 이 아이를 잔인하게 죽였어요.
그런 그를 어떻게 쉽게 용서할 수 있겠어요!”
그런 뒤에 관세음보살과 무언가를 아주 열심히
서로 위로 하며 격려하고 협상을 하는 듯 보이더니,
어른과 아이에게 축복을 내린 후 모두 사라졌다.
나는 일주일 내내 열이 나서
끙끙 앓았는데, 열이 내리질 않고,
앓던 첫날 밤에 어른 한 명과 아이
한 명이 마차를 타고 내 방으로
거침없이 들어오는 꿈을 꾸었다.
집 둘레에 높은 담이 처져 있었는데도
이상하게 울타리를 통과해 들어왔다.
그리고 마차가 집안으로 그냥 들어왔다.
그 다음부터 매일 밤 꿈에 그들이 보였다.
그들은 나를 보지도 않고 외면한 채로
내 침대에 매달려 있었고 기분이 나빴다.
이런 꿈은 염불을 열심히 하는 고모가
우리 집에 온 날만 빼놓고 계속되었다.
염불하는 고모는 조카에게 그 일은 전생의
업이라고 설명해 주고, 부처님의 염불소리를
늘 틀어 놓고 극락삼성의 사진을 두라고 했다.
-어느 염불자의 체험 이야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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