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한 컵 먹으려고 마루로 나서는
순간 장(腸)이 파열했다.
마루에 쓰러지면서 나는 두둥실 뜨는
기분이 들더니 아름다운 음악소리가
들려오는 것이었다.
내 주위에는 핑크색 안개 같은 것이
휩싸이기 시작했고 나 자신은 아무런
거칠 것 없이 밖으로 흘러나갔다.
한참 가다보니 투명하고 휘황한 빛이
앞에 나타나는 것이었다.
참으로 아름답고 맑고 빛나는 빛이었다.
그런데도 눈을 상하게 하는 바는 없었다.
그것은 지상에서 도저히 볼 수 없는
빛이었다.
그 빛 속엔 물론 어떤 인물상이 있었던
것은 아니나 하나의 실체인 것만은 분명했다.
그리고 그 안에는 완전무결한 이해심과
사랑의 정이 넘쳐 있었다.
빛은 나의 마음을 향해 ‘나를 사랑하느냐’
고 물어왔다.
이건 물론 반드시 질문형식으로 온 것은
아니었지만 그 뜻은 대강 ‘나를 정말 사랑한다면
다시 돌아가 살아서 하려던 바를 매듭 지워라’
고 하는 것 같았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해 나는 말할 수 없는
애정과 긍휼의 분위기에 휩싸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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