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람으로 태어난 이유

임사체험자가 말하길, 자신이 몸에서 떠나고

잠시 후 아주 큰 자유로움과 평화로움을 느꼈다

고 말하며 그리고 귀에서 요란한 기계음이 

들리더니, 아주 긴 터널을 상상초월의 속도로

빠져 나가 우주 어느 곳에선가 멈추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신이라고 느껴질 것 같은 사랑이 아주 많은

하얀 빛이 나타나 내가 그동안 살아왔던 삶을

하이라이트처럼 순식간에 보여 주었다는 것이다.

 

그인데, 그때 내가 행한 것 때문에 느껴진 감정이

상대방의 입장으로 명확하게 느껴져 아주 괴로웠다

고 말해 주었던 것이다. 

 

그 빛의 존재가 텔레파시로 말하길 그대가 이번

생에서 어떠한 사랑의 행동 주제를 실천했는가를

자세하게 묻더라는 것이다. 

 

그러니 삶의 목적은 사랑을 실천하고 실습하는

것인 셈이다.

 

그리고 우리가 어머니 탯속에 있을 때는 신의식

상태이기 때문에 자신이 스스로 이번생에서 공부해야

할 것들을 선택하여 명확하게 실천할 것을 약속하고

설정하여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각오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어머니 자궁속을 빠져 나올 때 라떼라는

망각의 주스를 마시게 되는데 그것을 마시고 나면

전생이나 탯속에서 각오한 것들을 까맣게 잊어버리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러한 지독한 환경에서도 자신이 해야 할

공부를 잊지 않고 명상하려고 하는 사람은 참으로 선한

바람직한 사람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