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의욕자극
간 수술을 해 주신 염불 감응
법천선생
2024. 5. 10. 16:47
"나는 술을 정말 너무나 좋아해서
매일 지인들과 두세 병씩 마셨어요.
5년 전에 심각한 병에 걸려서 한의원과
대학병원을 다 찾아다녔지만, 아무런
효과가 없었고 몇 달 동안 침대에 누워
지내야만 하는 신세가 되었던 것입니다.
병이 악화되면서, 내 마음속에는 오로지
부처님께서 서방정토로 인도해주시기를
바라는 생각뿐이었어요.
나는 몇 번이나 죽음의 문턱까지 갔었어요.
그래서 침대에서 염불을 하다가 목소리가
나오지 않을 때는 마음속으로 염불 하였어요.
그런데 정말로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어요.
어느 날 밤, 잠결에 흰옷을 입은 의사선생님이
나타났어요.
그분은 오른 손에 예리한 칼을 들고 왼손에는
간을 들고 제 오른쪽 가슴 아래를 절개하고
썩은 간을 잘라냈어요.
그리고는 새로 가져온 간을 제 뱃속에 넣고
사라졌어요.
잠에서 깨어나니 몸이 훨씬 가벼워지고 편안
해졌어요.
그래서 나는 '만약 다시 건강을 되찾는다면,
부처님께 보답하고 보살님께 공양을 많이
올리겠다.'고 맹세했어요.
그리고 작년부터 점점 건강이 좋아져서
지금은 완전히 회복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