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개념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내라'는 의미
법천선생
2024. 6. 18. 16:34

명상가는 수행을 많이 하면 할수록
거기에 대해서 경각심을 가져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는 어느 하나의 고정된
경지에 빠져서 고착되는 경우가 있다.
만약 어떤 경지에 빠지게 되어 고착되면
또 다른 높은 경지를 배울 수가 없게 된다.
그러니 어떠한 경지에 빠져 있어서는 안된다.
그래서 금강경에서 말하기를,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내어야 한다고 한 것이다.
철저히 계율을 지키지 않고 채식을 하지
않는 사람은 매일 명상한다고 해도 수행의
이익을 바랄 수가 없다.
누구든지 스승의 지시를 따라야 모두 신선이나
보살, 성인 혹은 아라한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