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개념

조념 염불의 개념

법천선생 2024. 7. 3. 18:04

사람이 죽고 나면 육근은 모두 파괴되고

육친권속은 전부 떠나게 되는데 한 사람도

영가를 따라갈 수 없으며 일체의 권력과

위세를 다 잃게 된다

 

​사람이 죽고 나면 중음신이 형성되는데

이 중음신의 수명은 7.7사십구일이다

 

중음신은 죽은 순간부터 다음 세상에

태어나기까지의 중간 시기를 의미한다

 

즉 사바세계와 하늘나라와 중간단계이며

49일 동안 머물며 티베트에서는 바르도

단계라 한다

 

​이 단계에서 닦음이 없이 단지 듣고 이해

하는 것만으로 성불할 수 있고 극락세계에

왕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죽음은 부처님의 고향으로 돌아가는

귀향이며, 재회이며, 설렘이며, 행복이며,

희열이며, 삼매이며 또 하나의 축복이자

희망이다 따라서 죽음은 통곡의 장소가 아니다

 

​흔히들 얘기하는 7.7사십구 일 내에 명부의

심판을 받는 기간이다

 

지장경의 존망이익품에는 우리가 7.7사십구일

이내에 망자를 위해 공덕을 지어준다면 칠분의

공덕가운데 일분의 공덕을 망자가 얻을 수 있다

는 말씀이 있는데 우리가 망자를 위해 일곱 번의

공덕을 짓는다면 망자는 한 번의 공덕을 얻고

공덕을 지어준 사람은 여섯 번의 공덕을 얻을 수

있다는 뜻이다

 

​아미타부처님 명호를 지극정성 연호하면 임종 시

중유단계 없이 수직상승하여 바로 망자를 극락세계로

영접해 간다

 

따라서 가장 큰 이익은 바로 염불의 공덕인 것이다

 

​관무량수경에서는 지극정성으로 한번 염불을 하면

80억 겁의 생사중죄가 소멸된다고 하셨다

 

​조념염불하므로 모든 업장이 소멸하게 되며

영가도, 우리도 필히 극락왕생할 수 있다

[출처] -조념염불助念念佛-|작성자 현각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