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의 참된 의미

꼭 집안에 틀어박혀 꼼짝 않고 앉아

명상만 하고 있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언제 어디서나, 즉 버스 정류장에서,

통근 버스에서, 직장에서, 내면으로

깊이 들어가 늘 존재하고 있는 참된

자성불의 존재를 묵묵히 찾을 수 있다. 

 

평화는 언제나 나와 함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내가 밖에서 그것을 찾기에 너무

분주하다면, 아마도 내면에 있는 이 참된

평화는 잊혀질 것이다.

 

그것은 마치 최첨단 휴대폰을 아들이

사주었는데도 그걸 쓸줄 몰라 오직 전화

하고 사진 찍고 메시지 보내는 것으로만

사용하는 노인과도 비슷한 상황인 것이다.

 

그래서 살면서 불편이나 어려움을 겪는다.

만일 차분히 마음을 가라앉히고 내면을

탐색할 시간과 성심이 있다면 그때에는

진정한 이 평화와 행복을 되찾을 것이다.

이것이 명상의 참된 진실한 의미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