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개념

세상은 바꿀 수 없지만 나만 바뀌면 된다.

법천선생 2024. 7. 18. 08:44


불교는 모든 카르마의 원인이 나에게 있다고

생각하고 그 카르마의 유일한 해결책으로

'용서'를 택했는 줄로 나는 이해하여 압니다.

 

인과의 고리는 오직 잘못에 대한 철저한

'참회'와 관대한 '용서'로서만이 해결되며,

 

어떠한 방식으로든 '원수갚음'은 우리를

윤회하게 만드는 치명적인 '독'인 것이다.

 

나와 너가 있기에 세상사가 있는 것이고,

나와 너가 있기에 인과가 있게 되는 것이다. 

 

아마 누구든 잠시만 앉아서 참선이나 기도를

한다면 즉각 세상사 '덧없음'을 인지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참회, 인욕, 용서, 정진'

이라고 하는 과정의 공식을 만나게 될 것이다.

 

진실한 불교인은 결코 남의 잘잘못을 가리거나

남의 단점을 보고 흉을 보는 일은 없어야 한다.

 

여러 명이 같이 힘을 합하여 세계평화를 위하여,

지구 온난화, 굶주리는 세계의 인류들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간절히 기도해야할 때다.

 

내 마음에 안들고 내뜻대로 안되는 세상 모든

사람들을 모두 내 뜻대로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그들을 그대로 살도록 모두 놔두고

나의 생각, 나의 행동, 나의 태도를 바꾸면

모든 것이 바뀌게 되고 그것은 간단한 것이다.

 

세상에는 아직도 굶주림에 죽어가는 사람들과

전쟁에 시달려 공포로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는

사람들,

 

부모의 무관심과 자식의 무관심으로 외롭고

괴로운 나날을 보내는 이웃들이 너무나 많다.

 

눈을 감고 간절하게 단 1분만이라도 함께 기도하자,

 

결코 남을 평가하고 이해하고, 분석하고, 종합

하는 등의 통밥이 맞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