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이 오히려 축복일 수 있는 이유

사람이 자기 스스로 세상의 무상함을

알지 못하므로 신은 때때로 그를 바로

일깨우고자 이른바 충격요법으로 몇 가지

재난을 만들어주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면 그는 내일 그에게도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음을 깊이 자각하고 이해한다.

 

이 세상은 실로 무상하기만 하여 영원히

살만 한 곳이 아니라고 하는 사실을 말이다.

 

그때 그는 서둘러 수행을 해서 가능한 한

빨리 내면의 자아를 알아야 한다고 느낀다.

 

그러므로 만난 재난이 나쁜 것만도 아니다.

단지 그가 높은 대가를 지불하는 것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