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의욕자극

부처님과 주파수를 맞추라!

법천선생 2024. 8. 23. 19:27

자비로운 관세음보살이 무소부재한 것은

사실이지만, 사람들은 그분이 바로 앞에서

서 계신다고 해도 관세음보살을 보지 못한다.

 

나의 생각과 진동이 너무 조잡하고 보살님의

진동과는 너무나 주파수가 맞지 않기 때문이다.

 

최고의 깨달음에 도달한 사람의 진동은 아주

미세해서 보통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인도의 유명한 요가 수행자인 요가난다는 그의

자서전인 <요가난다>에서 자기 스승의 스승인

바바지 성자에 대해 언급했다.

 

바바지는 히말라야에서 천년 이상 살고 있는

불멸의 스승인데, 하루는 바바지가 요가난다의

스승을 방문했다.

 

그래서 감격한 요가난다의 스승이 서둘러 차를

준비하러 안으로 들어갔는데, 다시 나와 보니

스승인 바바지가 사라지고 없었다.

 

왜 그랬을까요? 바바지가 햇빛에 몸을 숨겼기

때문입니다.

 

이 얘기는 전에도 해준 적이 있습니다. 어떻게

햇빛 속에 몸을 숨길 수 있을까요?

 

햇빛에 숨어 남들이 못 보게 하는 걸 상상할 수

있습니까?

이것은 영적인 수행자들에게만 이해되는 것입니다.

 

명상할 때 우리는 가끔 신의 세계를 보게 되는데,

그때 우리가 너무 기뻐하면 신이 금세 사라져 버립니다.

 

신이 우리를 두려워해서 도망갔을까요? 아닙니다!

우리의 마음이 평상적이지 않기 때문에 신이

사라져 버리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