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개념
청소는 수행자에게 필수다!
법천선생
2024. 10. 27. 19:06
많은 선사들은 제자들에게 처음에는
홀을 청소한다거나 이따금 불상을 닦는
등의 육체 노동을 시킵니다.
이 모든 것들은 사실 터무니 없는 것이
아닙니다.
아주 오래 전에 훌륭하고 깨달은 선사들이
있었을 당시에도 일부 사찰에는 여전히
불상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불상에 집착해서가 아닙니다.
그들은 이미 알았지만 그들이 생각하기에
어떤 사람들은 여전히 불상에 크게 집착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어요.
그래서 그들은 새로 들어온 제자들에게
그 불상을 매일 광나게 닦게 하고 불상의
먼지를 털게 했습니다.
그들은 부처를 위해 탁자를 청소하고,
물을 갈고, 매일 꽃을 바꾸고, 바닥을 청소합니다.
그런 일들을 바삐 하다보면 잡생각할 틈이
없어 계속 집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청결의 습관과 어떤 것을 규칙에 맞게
두고 원위치에 되돌려 놓는 정리정돈의
습관을 갖게 됩니다.
그것은 대부분의 사찰들에서 엄격히 지켜졌던
규칙입니다. 지금까지도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