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의욕자극

온가족의 염불수행

법천선생 2024. 11. 21. 20:02

요즘 나의 소망은 나와 가장 가까이

생활하는 가족, 아내와 딸과 아들이

함께 부처님법을 따르고 행하는 것이다.

 

그것을 늘 발원한다.

 

지난 3년 사이 남해 수광암, 진천

다보사 그리고 용인 법륜사 수행에는

네 식구가 함께 동참했다.

 

감사한 가족수행!

다른 도반님들이 부러워하고 과분한

찬사를 주시지만 실은 아직 미흡하고

실낱같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다만 ‘보리방편문’ 사경부터 한걸음

한걸음씩 지속적으로 나아가길 바랄뿐이다.

 

어느새 자정이 넘어가고 있다.

이내 ‘보리방편문’을 염송한다.

 

다시 새날이다.

천일기도 445일째 시작된다.

오늘은 정신이 더 맑아진 탓에 눈

붙이기 전에 108독 숙제를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 다 마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