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의욕자극
염불수행으로 변화되는 나
법천선생
2024. 11. 23. 15:40
진정한 행복이라고 하는 것은 이 세상의
높은 지위나 책을 저술한다거나, 사회에서
얻은 지식, 내가 가진 재산이 주는 게 아니다.
오직 자기 자신을 깨닫는 진정한 깨달음이
있어야만 진정한 행복도 오게 마련인 것이다.
그러면 웃을 땐 진정으로 행복하게 웃고,
슬퍼서 울 땐 진정으로 감동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자기의 모든 감정들이 조화롭고
자연스러우며 완벽하게 작용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정체 모를 많은 병과 많은 정신적 장애를
야기하는 온갖 정신적 짐과 마음의 불필요한
압박감에서 몸과 마음도 완전하게 해방된다.
그래서 깨닫고 나면 내가 뭔가를 이해할 때
진정으로, 매우 깊이, 심오하게, 만족스럽게
명백하게 이해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면 행복이란 것에 대해 진정으로 알게 된다.
여전히 삶 속에서 많은 어려움과 원치 않는
상황을 겪는다 해도 내면은 흔들리지 않는다!
닥쳐 온 불행이나 슬픔에 결코 짓눌리지 않는다.
물질세계가 주는 스쳐 가는 행복에 집착하지 않는다.
사람들과 함께 정을 나누지만 그들을 자기에게
묶어 두지 않으며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면서도
그들을 자기 주변에 늘 묶어 둬야 한다는 소유욕을
느끼지 않으니,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이다.
만약 내가 내 안에 있는 신의 왕국을 이해한다면,
그리고 이미 이 왕국의 감로수를 맛보았다면,
아마 그 어떤 것에도 저항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