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개념/명상법칙정리
큰 발원을 하며 수행하자!
법천선생
2025. 1. 17. 09:50
평범한 사람들은 큰 서원을 세우지 않는다.
그들은 자녀가 좋은 성적으로 대학에 가길
바라고, 딸이 고위 관리와 결혼하길 바라고,
직장에서 승진을 하거나 세상에서 최고로
아름다운 여성이 되기를 바라기만 한다.
소수의 사람들만이 자신을 잊고서 자신의
복을 바라는 대신 다른 사람들의 평안한 삶을
전심으로 기원하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전생에 수행을 했던 사람들이다.
그래서 이런 고귀한 이상이 잠재의식 속에
기록되어 있는것이다.
누구한테서 그런 걸 배운 게 아니다!
게다가 다른 사람에게 뭘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실제로는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고 있다.
예를 들면 우리는 모두 신앙심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부처나 관세음보살의 자비,
그리스도의 사랑에 대해 너무나 많이 들어
알고 있으며, 그러한 사실들을 믿고 있다.
모든 이들이 이것을 알고 있지만, 그 사실이
자기를 그분들처럼 자비롭고 사랑에 넘치게
만들지는 못한다.
이따금 사람들은 그들처럼 서원을 하기도
하지만 그들처럼 신심을 갖고 성실하진 못하다!
자신이 진심에서 우러나 서원한다고 여기지만,
조금만 지나면 두려움이 생겨 “아니, 관두세요.
그냥 해본 말이에요”라고 하고 마는 것이다.
그래서 수행에 성공하는 사람이 거의 없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