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상종(類類相從)의 법칙

유유상종(類類相從)이기 마련인 것이다.
수행자로서의 내가 진보하게 되면 나의
주변과 세상의 모든 것이 나아질 것이다.
그래서 수행을 통하여 업장을 소멸하고
생각을 긍정적으로 하라고 하는 것이다.
나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긍정적이기를
바라며 긍정적인 일이 생기리라 기대한다
고 말해서 그렇게 되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은 자기가
긍정적인 수준까지 진보되었음을 말한다.
그것은 마치 닭 쫒던 개가 지붕쳐다 보는
격인 것이니, 아주 좋은 비유 속담인 것이다.
자기의 수준이 이미 높아져서 부정적인 것이
건드리지 못하고 붙잡을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언제나 마음이 행복한 것이니, 일단
긍정적인 수준에 있다면 당연히 긍정적인 것을
유인력의 법칙에 의하여 주위에 끌어당긴다.
그러니 그 수준까지 올라가도록 노력해야 한다.
최선을 다하여 염불을 더욱 더 많이 할 것이도,
경전들을 읽고 긍정적인 책을 읽으라는 것이다.
자신의 높은 품성을 일깨워 주고 신과 접촉하게
도움을 주고 의식을 일깨워 주는 책을 읽으라.
그렇게 한다면 당연히 매일 점점 나아질 것이며
자신과 지변과 세상 모든 것이 좋게 변할 것이다.
그리되면 부처님께서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자신도 손 하나 까딱하지 않아도 절로 알게 된다.
물론 수행자는 필요할 때마다 전능하신 부처님께
도와 달라고 간절하게 기도하기도 할 것이며,
그 수행자에게 꼭 필요하다면 물론 부처님의
놀라운 가피력은 늘 수행자 곁에 있을 것이다.
하지만 수행자가 진정 수준이 높아지게 되면,
그 힘을 영원히 갖게 되며 언제까지나 진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