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의욕자극
아미타불의 광명해설, 연종집요에서
법천선생
2025. 2. 6. 05:38
무량광(無量光)은 아미타불의 빛으로 가득한
광명이 무량하고 아무런 장애가 없이 여러 곳
모든 나라에 빠짐없이 두루 비친다는 뜻이다.
광명에 두 가지가 있으니 하나는 신광이니 곧
몸에서 나는 광이요, 다른 하나는 심광이니
마음릐 상태가 밝고 명랑한 것인데 불보살의
광명의 지혜로써 나오므로 지혜가 곧 광명이고,
광명이 지혜인 것이다.
또 광명에 상광(常光)과 방광(放光)이 있으니
상광은 불보살의 머리나 몸에 항상 있는 원광,
방광은 필요한 때에 임시로 놓으시는 광이니,
가령 발 무릎 배꼽, 마음 입 눈썹 사이 등에서
놓으시는 광 같은 것을 말하는 것인데,
부처님께서 발 아래로 놓으시는 광은 지옥도에
비추어 중생을 유익하게 하시는 빛인 것이요,
무릎에서 놓으시는 광은 축생도를, 음장(陰藏)에서
놓으시는 광은 귀도(鬼道)를, 배꼽은 아수라도를,
마음은 인도(人道)를, 입은 이승(二乘)사람을
눈썹 사이는 대승(大乘)사람이라 한다.
출처: http://inseng.tistory.com/145
[하늘의 기운, 인연, 수양. 보은사 태은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