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의욕자극

괄목상대의 여몽의 놀라운 반전

법천선생 2025. 2. 9. 18:59

삼국(三國)이 서로 대립하고 있을

당시 오나라 손권의 부하

중에 여몽이라는 장수가 있었다.

 

병졸(에서 전쟁의 공으로

장군까지 된 여몽이었으나

무식했다.

 

그러나 손권은 그가 이론적

병법까지 알기를 원해서 학문

깨우치도록 충고를 했다.

 

이때부터 그는 전장에서도 손에서

을 놓지 않고 공부했다.

 

얼마 후 뛰어난 학식을 가진 노숙

여몽과 의논할 일이 있어 찾아갔다.

 

노숙은 여몽과 막역친구

여서 여몽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와 얘기를 나누는 사이 그의 박식

함에 깜짝 놀라면서 「이 사람 언제 그렇게 공부

했나? 이제 오나라있을 때 여몽이 아닐세.」

 

그러자 여몽은 이렇게 대꾸했다.

「선비가 헤어진 지 사흘이 지나면 눈을 비비고

다시 대해야 할 정도로 달라져 있어야 하는 법이라네.」

라고 했다.

 

그토록 무식했다는 여몽 장군이 어떻게

단 3일만에 당시 최고 지식인을 놀라게

하는 지식의 빅뱅을 이루었을까?

 

왜 우리는 이러한 공부방법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인가?

 

각종 서적과 이론들은 단지 여몸이 손권이

권했던 책만 읽은 것으로 지식의 빅뱅을

얻었을 것이라고 추측하지만 필자의

생각은 조금 더 다르다.

 

무술을 연마하려면 열심히만 해가지고는 안된다.

반드시 훌륭한 스승에게서 배워야 일취월장할 수

있는 법이라는 것을 무술 기능인이었던 여몽이

아주 잘 알았을 것이다.

 

물론 늘 책을 아주 많이 보았던 것은 사실일 것이고,

그러나 가장 빠른 지식습득방법은 그리 해가지고서는

어림없는 노릇이다.

 

당연히 아주 좋은 스승을 모셔와 그분이 요약하여

간단명료하게 설명을 듣는 공부를 가장 많이 했을 것이

아주 분명하다고 필자는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