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수행자가 자기가 겪은 체험을 이야기했다.

어느 수행자가 자기가 겪은 체험을 이야기했다.

염불선을 할 때 아주 짧은 순간인 단 5분이나

또는 30분이나 2시간, 수십 분만이라도 천국과

제대로 접속되기만 하면, 그곳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세계이기에 영겁의 세월 동안 쌓아 온

무거운 업장을 단번에 다 씻을 수 있다는 것을

체험했다고 말했다.

 

또한 완벽히 깨달은 스승의 말씀을 직접 듣거나,

스승의 얼굴을 단 한 번만 보고도, 몇년간 수행한

것보다 더 많은 체험과 실질적인 성장을 하게 된다.

 

혹은 그의 제자들과 함께 모여 단체염불을 하는 등,
여러 가지 다양한 형태로 수행할 수 있다고 했다.

 

만일, 스승을 직접 만나지 못하거나, 직접 그분의

말씀을 듣지 못한 사람에게는 다른 사람이 대신하여

이야기를 전해주든, 그분의 말씀을 기록한 경전을
읽게 한다거나, 하든 지 하여 그 스승의 지시에 따라

진실하게 열심히 수행해도 된다고 하였다는 것이다.

 

이런 모든 것들이 다 수행이며 도와 함께 있는 것,
이를 통해 우리는 세세생생 두텁게 쌓인 업장을 씻고,

 
한편으론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해져 다른 사람과

싸우는 일, 돈버는 일, 명예를 얻는 일에도 흥미가

전혀 없어지게 되는 사람이 되어 버린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