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의욕자극

부처님 자비심에 감화되어....

법천선생 2025. 3. 13. 01:21

하루는 심한 고열이 나서 아팠다.

의사는 내 혈액과 소변을 검사해

보더니 치료를 받기 위해서 바로

입원해야 된다고 말했다.

 

직장 상사도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라고 강력히 권했다.

 

하지만 내 두 아이도 고열로 고생하고

있었고, 군인인 남편은 그의 부대가

다른 곳으로 이동했기 때문에 바로

집에 올 수 없는 상황이었다.

 

나는 의사에게 물었다. “남편이

내일이나 모레 집에 오는데, 그때까지

기다리면 안 될까요?”

 

의사는 대답했다. “절대로 안 돼요!

앞으로 이틀이 당신에겐 고비예요.

 

당신은 고질적인 열병에 걸렸고,

검사를 해보니까 심각한 결과가 나왔어요.

바로 입원해야 합니다.”

 

그날 밤에 나는 침대에 누워서 울었다.

모셔있는 부처님을 보면서 나는 말했다.

“부처님, 모든 것을 당신 손에 맡기겠어요.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내가 잠들려고 할 때 빛나는 부처님의

화신이 나타나서 나를 끌어안았다.

 

부처님은 사랑스럽고 부드럽게 속삭였다.

“내 딸아!” 나는 그때 진정한 사랑에 안겨서

놀랄 만큼 평화로운 상태를 체험하게 되었다.

 

내 마음이 모든 게 부드럽고 고요했으며,

나는 부처님의 품에 안겨 잠들었다.

남편은 밤새 여행해서 다음날 아침에 집에

도착했다.

 

그가 나를 봤을 때 내 체온은 많이 내려가

있었고, 두 아이도 정상적으로 회복되고 있었다.

 

우리는 정밀진단을 받기 위해서 일찍

병원에 갔는데, 의사들은 내가 밤새 완전히

회복된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오직 나만이 그 이유를 알고 있었다.

내게는 천백억 화신을 나툴 수 있는 부처님이

계시다는 것이다!

 

그날 이후로 나는 내가 세상에서 제일

안전하게 살고 있고 제일 운이 좋은 사람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염불 하고 나서부터 내 삶은 더욱

생생하고 아름다워졌고, 나는 과거의

감정적 자아에서 벗어났다.

 

부처님 명호를 부르는 염불을 한 후로

내 삶은 충만하고 만족한 삶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