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의욕자극
염불하며 절하는 아주 좋은 몸과 마음의 수행
법천선생
2025. 3. 18. 10:43

전생부터 이어져 온 부정적인 업장을 풀려면
염불을 하고, 몸의 업장을 풀려면 절수행을 한다.
아미타불 수행은 마음의 업장을 소멸하는 수행이다.
'관세보살', '지장보살' 등이 아닌 '나무아미타불'을
사용하는 이유는 본성회귀를 강조하기 위함이다.
특정 장단에 맞춰 '나무아미타불'을 외우면서 절을
하는 방식으로 마음과 몸, 생각을 수행하는 것이다.
절하는 속도나 호흡에는 제한이 없는 것이지만,
호흡하는 행위조차 잊어버리고 오직 염불수행에만
집중하는 것이 목표이며 자동적으로 전신운동이
아주 활발하게 이루어 지기에 운동도 되고, 마음수행도
되는 염불 하며 절하는 수행은 좋은 수행법인 것이다.
'절'이라고 불리는 전통적인 절을 수행할 때
사람들이 주의가 산만해지고 진정한 초점 없이
동작을 반복할 수 있기 때문에 문제점이 있다.
마음 수행과 몸도 함께 하는 일종의 '염불절'을
수행하면 문제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염불절의 궁극적인 목적은 자기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드러내는 것, 즉 '불성'을 드러내는 것이다.
이것을 달성하려면 생각과 말과 행동(신구의)의
세 가지 행위를 수행에 한꺼번에 합쳐서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