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의 염불공덕으로 선업을 쌓은 사람의 과보
김*민 씨는 자신이 공들여 만든 플라스틱 회사의
사장으로 평상시에 열심히 알하는 사원들에게
늘 감사한 생각을 가지고 항상 따사롭게 대했다.
또한, 너무 열심히 일한 사람에게는 다른 사람
몰래 보너스를 더 주었고, 갑자기 전기가 나가서
밤일을 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도 함께 나가서 일을
하고 나면 수고비를 주는 등, 남모르게 직원들에게
알게 모르게 수시로 덕을 많이 베풀며 살았다.
그가 가장 많이 시간을 할애한 것은 모든 직원들과
그들의 가족들까지도 아미타불 부처님의 자비심으로
모두 다 잘되도록 하는 정성껏 염불을 하는 것이다.
어느 날 그가 꿈속에서 자기 회사의 공장과 사무실이
아미타불의 불광으로 휩싸여 아름답고 성스러운
하늘 음악이 들리는 신기한 체험을 하게 돼 좋았다.
그러던 중에 IMF 위기가 오고 세계적인 경제
위기로 회사가 어려움에 처하게 되자, 모든 사원들이
평상시 자신들에게 큰 은혜를 베풀었던 김 사장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뜻을 함께 하기로 작정했다.
자진해서 보너스를 안받기로 하고 급한대로 월급도
기본급만 받도록 하며, 회사를 다시 전처럼 되살리기
위해 모든 사람들이 하나가 되어 전심으로 노력했다.
물론 김 사장은 더욱 더 열심히 직원들과 그의 가족들의
행복을 위하여 아미타불 염불를 더욱 더 열심히 헸다.
그 결과, 그 어려웠던 경제위기를 결국은 돌파하고
회사가 전처럼 평상적으로 돌아가기 시작하게 되었다.
그러니, 김 사장은 전에 못주었던 월급들을 그대로
계산하여 돌려 주고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눈물을 흘리면서 고마워 했으며 직원들도
평생을 그의 회사와 함께 하기로 김 사장과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