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의욕자극

U 염불 하고 변하게 된 내 마음

법천선생 2025. 3. 31. 19:51

"왜 내가? 살면서 나쁜 짓 안 했는데..

사실은 내가 잘난 척은 좀 하긴 했지만,

남에게 해코지하지 않고 살아왔는데

 

내가 왜 이렇게 말기암에 걸리게 되었나?

이런저런 생각들 때문에 마음이 무척이나

괴롭고 엄청나게 우울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죽는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

내가 이렇게 억울하게 죽어야만 하는가?
너무 억울하다.. 그런 생각도 있었어요."


암에 대한 죽음의 큰 두려움에 도움이

되어 마음이 편안해진 것은 염불이었다.


염불을 통해 괴로웠던 마음을 덜어내자,

부처님과 주변 사람들에 대한 감사함

가득밀려오게 되면서 그 자리를 채웠다.


"진심으로 부처님께 귀의하여 염불을

하다 보니까 '내가 그동안 나 중심적으로..


나만 생각하며 잘난 줄 알고 내 중심적으로

사람들을 판단하고 시비하고 살았구나'


그러면서 삶의 자세가 겸손해지더라구요.

그리고 주변 사람들 모두 너무 감사했어요.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 그런 것들이

염불을 한 뒤에 느낀 큰 변화였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