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의욕자극
염불이 잘 될 때...
법천선생
2025. 4. 17. 12:21
더 지극히 간절하게 정근하고 집중 하다보면
오직‘관세음보살 일념’에 빠지게 됩니다.
이때부터 기도공덕이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기도가 관세음보살에 집중이 되고 빠지면
심하게 일어나던 번뇌와 망상도 저절로
없어지고, 마음은 고요해지고 편안해집니다.
더 집중이 되고 깊어지니 더 고요하고
평화스러워 집니다.
그러면 몸은 가볍고 마음은 맑아집니다.
어떤 때는 깃털처럼 가볍다가 몸의 존재조차도
의식하기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몇 시간씩 앉았어도
조금도 지루하거나 괴로운 줄 모르고,
법당에 계시는 등상불처럼 꼿꼿하게 딱 버티고
앉아서 깊은 삼매경에 들게 됩니다.
[출처] 무여. 청화.일타.관세음보살|작성자 솔솔부는 봄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