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사자 유후아의 놀라운 비밀

유명한 중국의 저서로는 2018년 출판된
'윤회의 증거: 전생을 회상하는 동족의 100가지
사례'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이 책은 작가 리창천이 2015년과 2016년에
걸쳐 전생의 기억을 가진 100명의 이야기를
직접 인터뷰하고 기록한 연구 결과입니다.)
중국 후난성 핑탄 마을에 거주하는 유후아는
평범한 청년이었지만, 그의 삶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습니다.
그는 염라대왕에 의해 음의 사자로 선택되었고,
그 이후로는 평범한 삶을 살 수 없었습니다.
유후아는 20살 때부터 이상한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귀에 속삭이는 소리를 듣게 되었는데,
그 소리는 "이제 가야 해"라는 것이었습니다.
대낮에도 이 목소리만 들리면 잠이 쏟아졌습니다.
세 번째 호출을 받으면 그는 필연적으로 깊은
잠에 빠졌습니다.
그의 영혼은 놀라운 속도로 산 위로 높이 솟아올라
아래를 내려다보았습니다.
산, 강, 마을, 그리고 논이 흐릿하게 뒤로 밀려오는
것을 보며 그는 자신의 몸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느 날 오후, 유후아는 병든 장인어른을 방문하려던
중 갑자기 익숙한 부름을 들었습니다.
그는 깊은 잠에 빠지고, 유체 이탈 상태에서 세 명의
동료 저승사자들과 함께 노인의 영혼을 회수하기
위해 배정된 방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살아있는 세상에서 깨어났을 때 그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방금 데려온 영혼이 다름 아닌 자신의 장인어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재빨리 다시 돌아보니 장인어른이 여전히 그곳에
앉아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니 그의 얼굴이 어두웠습니다.
유후아는 장인어른이 며칠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조용히 처남들을 옆으로 끌어당기며 속삭였습니다.
"아버지의 주된 영혼은 이미 떠났어요.
제 경험에 따르면 그는 모레 밤에 세상을 떠날 겁니다.
이 마지막 날들 동안 그의 곁에 머물며 외출하지 말고
마지막 순간에 그와 함께하세요."
그러나 유후아는 여러 번 죽음의 비밀을 폭로한 후,
자신도 모르게 저승사자의 엄격한 금기를 어기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그는 반복적으로 저승으로 끌려가 반으로
톱질 당하는 가혹한 처벌을 받았습니다.
처벌이 시행된 후 유후아는 살아있는 세계로 돌아가도록
허락받고서 깨어났습니다.
톱질하는 동안 그의 영혼은 고통을 거의 느끼지 않았지만,
의식을 회복하는 순간 온몸이 극심한 통증과 고열로
고통받았습니다.
하루이틀이 지나고 나서야 겨우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저승사자인 셩후오와 유후아는 사람의 수명이 신체 건강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생사의 책』에 정해져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들에 따르면 자신의 삶을 연장하는 유일한 방법은
선행과 덕을 쌓는 것이었고, 이는 염라대왕과 그의 심판관들이
추가적인 축복과 장수를 내리도록 설득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유후아는 평범한 청년에서 저승사자로 변모하게
되었고, 그의 이야기는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속삭임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는 자신의 비밀을 숨기며 살아가야 했고, 때로는 자신의
행동이 가져올 결과를 두려워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며,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을 미쳐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