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의욕자극
시어머니와 함께 염불한 가피
법천선생
2025. 5. 4. 05:38

천운심 보살은 80세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는데, 시어머니는 친구들과 법회에
다니며 염불 체험 이야기를 자주 들었어요.
그러다 자신이 해야 할 수행이 염불임을
깨닫고 매일 아미타불을 외웠지만, 특별한
염불감응은 없었습니다.
60대인 천운심 보살은 시어머니와 함께
염불하며, 시어머니의 극락왕생 염불을
돕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어요.
정토 수행 스님들의 법문과 여러 경전의
말씀을 발췌하여 시어머니께 전해드리며
함께 항상 부처님께 기도했습니다.
거의 2년을 보낸 뒤, 부처님의 무한한
사랑의 축복으로 시어머니는 꿈속에
황금빛으로 나타나 축복을 주셨어요.
이후 시어머니는 염불 수행에 대한 관념이
완전히 바뀌었고, 부처님의 무소부재한
힘을 현실에서도 믿게 되었습니다.
시어머니는 집에서 염불을 하고 염주를
돌리며, 아미타불을 외우고 '부처님
감사합니다'를 덧붙여 자비심을 발했어요.
그 후로 염주에서 강한 빛을 발하는
현상이 종종 발생했고, 이 빛은 방안을
대낮보다 더 밝게 비추었습니다.
또한, 잠들면 부처님께서 다른 국토와
극락세계를 함께 방문하게 하셨고,
꿈에서 깨어난 후에도 생생하게 기억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시어머니가 꿈속에서
부처님을 보고 내면으로 연결되어
진정한 염불을 하게 되었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