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개념/명상법칙정리
염불 함에 장소와 외부환경에 구애받지 말자!
법천선생
2025. 6. 4. 09:57

염불함에 장소와 외부환경에 구애받지 말라!
기도하는 장소가 시장바닥이든, 거지의 소굴이든,
대웅전이건 관음석굴이건 다른 분이 옆에서
염불을 하던 참배를 하건 신경 쓰지 않아야 한다.
오직 이루고 말겠다고하는 굳은 발심과 부처님의
가피를 확신하는 깊은 신심으로 기도를 하게 되면
업장이 저절로 소멸되고 드디어 부처님에 대한
정말 고마움의 눈물이 흐르는 공덕을 입게 된다.
그렇게 열심히 염불기도를 하면 가피를 입게 된다.
(1)현증가피[顯證加被]
불보살님이 그대로 나타나거나 스님이나 다른
모습으로 화현하여 가피하여 주시는 것.
(2)몽중가피[夢中加被]
꿈을 통하여 먼저 예시를 하고 난 다음 이루어
지게 하는 것.
(3) 명훈가피[冥薰加被]
참으로 신기하게도 집안이 항상 평화롭고
바라는 일들이 뜻과 같이 잘 이루어지며
생활 속에서 늘 감사한 일들이 많이 생기고
또 정말 큰일 날뻔했던 일들이 참으로
신묘하게 모면 하였을 때가 명훈가피이다.
염불기도란 마음에 흔들림이 없이 오직 일념으로
불보살님께 물러설 수 없는 절박하고 간절한
심정으로 기도해 들어 가다보면 드디어 부처님
자비의 감응과 내 마음의 발원이 하나로 계합하는
결정적인 순간을 맞게 되어 기도의 성취가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