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오포노포노의 원칙

호오포노포노의 원칙
1.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우리는 전혀 모른다.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우리는 우리 안팎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모두 알기란 불가능하다.
우리가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감지하지 못하는 동안에도
우리의 몸과 마음은 쉼 없이 스스로를 조종하고 있으며,
라디오 전파에서부터 생각의 형태를 띤 것에 이르기까지
눈에 보이지 않는 수많은 신호들이 공기 중을 떠돌고 있다.
실제로 우리는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들의 현실을
창조하는 데 참여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의식 차원의 지식이나 통제 없이
무의식적인 측면에서 일어나고 있다.
아무리 긍정적인 마음을 먹어도 빈털터리가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리의 의식은 창조자가 아니다.
2. 우리는 모든 것을 할 수 없다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들을 알 수 없다면
그것들을 모두 통제할 수 없다는 것도 자명한 일이다.
세상을 내 뜻대로 이끌 수 있다는 생각은
자기중심적인 생각일 뿐이다.
우리의 자아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일들을 대부분
파악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무엇이 최선인지에 대한
판단을 자아에 맡기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
우리에게는 선택권은 있지만 통제권은 없다.
의식적인 차원에서 무엇을 경험할 것인가를
선택할 수는 있지만 경험의 실현여부나 방법,
시기 등은 흐름에 맡겨야 한다.
'내맡기는 것', 그것이 열쇠이다.
3. 영감은 의지보다 중요하다
의지가 마음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라면 영감은
불성이 내린 명령이다.
어느 지점에 이르면 우리는 무작정 애원하고
기다리기보다 내맡기고 귀를 기울이기 시작할 것이다.
의지는 자아의 좁은 시야를 기반으로 인생을
통제하려는 것이지만, 영감은 불성으로부터 온
메시지이며 행동 지침이다.
의지 역시 효과가 있고 결과를 가져오지만
영감은 효과뿐 아니라 기적을 가져온다.
당신은 어느 쪽을 더 원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