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의욕자극

극심한 화상을 입은 위 거사가 체험한 부처님의 놀라운 가피

법천선생 2025. 8. 5. 04:48

사실 가스폭발 며칠 전 나는 좌선을 하던 중에

이상한 일을 겪었다.

 

그가 좌선하면서 마음이 매우 고요해졌을 때

갑자기 두세 사람이 매우 흉악스럽게 나를 가리켜

말하는 것이 들렸다.

 

“찾았다. 찾았어! 바로 그 사람이다.”

 

그러자 어떤 여자가 아주 부드러움 목소리로

말했다.

 

“다시 원한을 품고 서로 보복해서는 안 된다.

내가 너희들이 천도될 수 있도록 도와줄게. 좋지?

이 사람은 선근이 많으니 너희들은 그의 목숨을

끊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그들은 놓아주지 않을 태도이었다.

“안 돼! 안 돼! 우리들은 반드시 그를 찾아

빚을 받아야 마음이 편해져.”

 

그 여자가 다시 그들에게 그러지 말 것을 권하는

소리가 들렸으나 기어코 나를 해치려 하였다.

 

나는 그런 소리를 듣고는 모골이 송연하여

계속 좌선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그들의 대화내용이 내 머릿속에 여전히

맴돌면서 매우 불안했다.

 

그러고 나서 2, 3일 후 이런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위성근 씨는 29세 때 토성 승천사에서 부처님께

귀의하여 법명을 받은 남자다.

 

비록 스님께서 염불 하라고 가르쳤지만 그 자신은

좌선에 흥미가 있었기 때문에 바쁜 중에서도 좌선을

할 뿐, 근본적으로 염불 할 마음을 내지 않았다.

 

그 후 대략 반년 정도 지난 8월 26일 아침에

가스가 폭발하여 심한 화상을 입고 정신을 잃었다.

 

전신의 55퍼센트 이상 화상을 입었는데, 대부분

상반신의 중요부위였다. 그분이 직접 겪은 이야기이다.

 

내가 정신을 잃고 혼미해지자 의식이 흐리멍덩해

지며 주변이 갈수록 음랭하고 사방이 검고 어두워졌다.

 

마음속으로 점점 더 두려움을 느꼈다. 마치 어떤

사람이 나를 강제로 데려가는 것 같았다.

 

너무나 공포스러웠고, 죽음이 두려워 살아나려고

발버둥 쳤다.

 

화상을 입은 정도가 너무 심했기 때문에 몸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었다.

 

인명무상이라는 말을 이때 체득 할 수 있었다.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데 갑자기 부처님께

귀의할 때 스님께서 가르쳐주신 염불이 떠올랐다.

 

나는 마음속으로 간절하게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하였다.

 

부처님께 목숨을 구해주실 것을 간절히 빌면서

필사적으로 염불 하였다.

’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한참 염불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한 줄기 광명이

온몸을 덮더니 한 순간에 모든 흑암과 한랭,

공포가 없어졌다.

 

광명이 내 몸을 비추자 추운 겨울에 태양이 비추는

것처럼 따뜻해지고 편안해졌다.

 

그러면서 이상하게도 마음이 평안해지면서

몸에서도 고통이 사라졌다.

 

아미타 부처님께서 광명을 놓아 나를 구하신 것

이라고 느꼈다.

 

그 광명은 매우 강하고 밝았다. 마치 풍차가 돌 듯

“쏴, 쏴”하면서 천천히 회전하였다.

 

그리고 아기가 어머니를 의지하는 느낌처럼

친밀하고 포근하며, 모든 근심과 걱정이 사라졌다.

 

모든 것을 놓아버리자 온 세상이 광활하며 매우

가볍고 편안하며 자제하였다.

 

마치 부처님의 광명 속에 싸여 있는 것처럼 나는

마음속으로 매우 자연스럽게 염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