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를 구히기 위해 찾아간 절 이름

염불을 통해 생전 해탈을 이루고자 하는
강렬한 열망을 가진 포선 거사는 처음 꿈
속에서 '갈망사'라는 절을 찾았습니다.
그곳은 주지 스님과 신도들이 살아생전에
해탈을 이루겠다는 열망으로 가득 찬 곳이었습니다.
주지 스님은 법당에서 목청을 높여 "살아서
해탈해야지, 죽은 다음 귀신이 된 상태에서는
절대 해탈할 수 없다"고 열변을 토하며
법문했습니다.
포선 거사는 이곳에서 3개월 동안 갈망 수업을
받은 뒤, 다음 절인 '이완사'로 향했습니다.
그곳에 들어선 순간, 모든 사물과 사람들이
완전한 조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염불하는 모습에
감탄했습니다.
주지 스님은 "너무 갈망만 하고 염불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전신과 마음에서 완전히
힘을 빼는 것이 염불의 핵심이라고 법문했습니다.
스님의 태도나 얼굴 표정과 신도들의 마음가짐과
태도에서 그 가르침이 선명하게 드러났습니다.
포선 거사가 마지막으로 찾은 절은 '지속사'였습니다.
그곳에 있는 모든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뒷모습만
보아도 항상 염불에 크게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마치 염불이 그들의 삶 자체인 듯했습니다.
이러한 여정을 통해 포선 거사는 염불이 단순히
구호나 의식이 아니라, 일상생활 속의 지속적인
실천이며, 갈망과 이완, 지속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예화 : 어떤 수행자가 높은 산에 올라 깨달음을
얻기 위해 매일 정진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항상 갈망과 조급함에 사로잡혀 있었고,
그 결과 진전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한 노스님을 만나 "산은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라는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이후 수행자는 산속에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법을 배웠고, 마침내 깊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이 예화는 포선 거사의 여정과 같이, 갈망과 이완,
지속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함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