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공부 도로아미타불이다

나무아미타불 십년공부 도로아미타불이다
십년동안 나무아미타불 부르고 정근했는데
십년뒤에 본인이 아미타불이 되었어요.
이것이 굉장히 좋은 말인데 아주 나쁜 말로
와전되어 십년공부가 헛되었다로 되었는데,
같은 물이라도 소가 먹어야 우유가 되지
독사가 먹으면 독이 되어 결국 자신을 해치듯이
어리석은 중생이 먹으니 지옥고의 끔찍한
고통을 면치 못합니다.
내 마음속에 돼지의 마음이 있으면 돼지로
보이고 부처의 눈이 있으면 부처님으로 보입니다.
십년동안 부지런히 염불했는데 뜻밖에
오히려 내가 도리어 아미타불이 되었어요.
이것이 중생이 바로 털끝도 움직이지
아니하고 성불한 도리인데, 애는 많이 썼는데
소득이 없다는 말로 쓰입니다.
의외로 뜻밖에 내가 아미타불이다.
구세십세호상즉이고 일념즉시무량겁이고
초발심시변성정각으로 구래부동명위불입니다.
이순간 염불하니 바로 아미타불이고
나무아미타불입니다.
나무아미타불이 상주불성열반법+불이니
나무아미타불 염불하는 즉시 항상 아미타
부처님과 함께하면서 극락세계에 왕생하면
바로 내가 구래부동명위불이었음을 알게 됩니다.
나무아미타불 염불법이 참으로 경천동지할
엄청난 법입니다.
운거산雲居山 도응 선사道膺禪師의 법손인
귀종 담권歸宗澹權 선사는 아침부터 공부하다가
해가 질 때면 다리를 뻗고 울면서 “오늘도
공연히 지내었고 마음을 깨닫지 못하였다.”
라고 한탄하였다.
염불행자님들이 한해가 저물었는데 업보신으로
인해 아직도 극락왕생하지 못하고 있으나
나무아미타불 염불에 대한 정견을 선지식님으로터
들어 안심을 얻었으니 환희로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