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의욕자극
부처님의 길을 걷는 확실한 법
법천선생
2025. 9. 30. 17:41

한 수행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열심히 염불하고, 마침내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마음은 자유로워졌고, 세상 근심도 사라진 듯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두뇌였습니다.
두뇌는 속삭였지요.
“네가 부처라고? 웃기지 마! 네가 뭐가 달라졌다고?”
그 소리에 그는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심지어 주변 사람들도 의심을 보냈습니다.
“아니, 네가 언제부터 그렇게 위대한 존재가 됐단 말이냐?”
그때 그는 깨달았습니다.
해탈은 체험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는 것을.
내 마음의 깊은 곳, 그리고 두뇌까지
부처의 진리를 받아들일 때 비로소 완전한
해탈이 온다는 것을요.
우리의 두뇌는 오랫동안 습관에 젖어 있습니다.
의심에, 집착에, 부정적인 사고에 길들여져 있지요.
그래서 수행을 멈추면,
곧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 버립니다.
진정한 수행은 두뇌를 씻어내는 과정입니다.
염불하고, 명상하고, 꾸준히 자신을 다스리며,
스스로에게 이렇게 알려주는 겁니다.
“나는 달라졌다. 나는 부처의 길을 걷고 있다.”
두뇌가 흔쾌히 그것을 받아들이는 순간,
더 이상 의심은 우리를 가로막지 못합니다.
그때 우리는 비로소
흔들림 없는 자유, 흔들림 없는 해탈에 이르게 됩니다.
그러니 멈추지 마십시오.
깨달음을 얻었더라도,
계속 수행하십시오.
그것이 두뇌를 고치고,
우리 자신을 진정한 부처의 길에 올려놓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