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개념/명상법칙정리

'가진 것에 만족한다'는 뜻

법천선생 2025. 9. 30. 17:53

깨달은 사람은 이렇게 삽니다.

있으면 즐기고, 없어도 괜찮다.

 

여러분이 좋아하는 음식을 예로 들어볼까요?

오늘은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다면 감사하고,

내일은 그냥 소박한 비빕밥을 먹어도 괜찮다.

이게 바로 깨달은 자의 삶의 태도입니다.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다.”

이 자유로움이 진짜 부자입니다.

 

모든 것의 가치는 우리가 얼마나 거기에

집착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예를 들어 휴대폰.

있으면 편리하죠. 그런데 만약 그 휴대폰에

집착하면 어떨까요?

 

없으면 불안하고, 떨어뜨릴까 봐 조마조마하고,

남보다 좋은 모델을 못 가지면 속상합니다.

 

그 순간 우리는 이미 자유를 잃고 감옥에

갇힌 것과 같습니다.

 

불교에서는 이런 집착을 마야의 왕이 우리를

이용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즉, 욕망과 두려움이 많을수록 우리는 더

쉽게 끌려다닌다는 거죠.

 

하지만 어떠한 두려움도, 요구도 없는 상태에

이르면 어떨까요?

 

아무것도 없어도 만족하고, 무엇을 갖든

자유롭습니다.

그때 우리는 어떤 함정에도 빠지지 않습니다.

 

여러분, 만약 우리가 만족할 줄 모른다면,

신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할 겁니다.

 

“네가 가진 걸 소중히 여기지 않으니,

이제 내가 거둬가겠다.”

 

반대로, 우리가 만족하면 신은 더 큰 선물을 줍니다.

왜냐하면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이 있는 그릇에

더 채워주기 때문이죠.

 

만족이란 단순히 “없는 대로 산다”가 아닙니다.

그건 체념이 아니에요.

 

만족은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입니다.

“나는 있는 그대로 소중하다.”

“나는 다른 사람보다 부족하지 않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비하하거나,

스스로를 하찮게 여기면, 이미 만족은 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