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의욕자극
비둘기 마음은 늘 콩밭에 가 있다는 수행자
법천선생
2025. 11. 7. 16:59

“비둘기 마음은 늘 콩밭에 가 있다”는
표현을 통해 마음공부의 핵심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여기서 비둘기는 콩을 아주 좋아합니다.
콩밭이 어디 있는지 한번 알아버리면,
비둘기는 날아가든 앉아 있든, 심지어
다른 데서 먹이를 주워 먹고 있어도
언제나 마음 한편은 ‘저기 콩밭에 가야지’
하고 있습니다.
몸은 이곳저곳 움직여도, 마음만큼은
콩밭을 떠나지 않는 것이죠.
수행자의 마음도 이와 같아야 합니다.
세상살이를 하며 여러 일을 하더라도,
마음은 언제나 수행의 자리, 깨어있음의
자리, 본래의 자리에 머물러야 한다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