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의욕자극
왜 ‘나무아미타불’만 불러도 되는가
법천선생
2026. 1. 13. 05:14

나무아미타불. 이 단 한마디가
우주에 가득한, 진보한 존재들을
하늘 가득 불러올 수 있다면…
믿어지십니까?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아주 오래된 한 이야기에서
시작됩니다.
옛날, 법장(法藏) 이라는 수행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오직 다른 사람들을 위해 무려
48가지의 서원을 세웁니다.
“모든 중생이 극락에 가고 난 뒤에야
제가 극락에 가겠습니다.”
“모든 지옥 중생을 단 한 명도 빠짐없이
구한 뒤에야 저는 부처가 되겠습니다.”
상상할 수 없는, 초인적인 헌신이었습니다.
그 기도가 얼마나 간절했는지,
우주를 만든 그 어떤 존재라도
이 서원을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약속이 허락되었다고 합니다.
“누구든지, 그의 이름만 불러도
그 길에 들게 하라.”
그렇게 법장은 축복이 가득한 존재,
아미타불이 되었습니다.
마치 이런 이야기와도 같습니다.
자손은 결코 아무것도 모르지만,
조상 중 한 사람이 상상조차 못 할
재산을 은행에 맡기고 이렇게 말한
것처럼요.
“삼 대가 지난 뒤, 원하는 사람
누구에게나 이 재산을 나누어 주어라.”
그리고 우리는 그 사실조차 모른 채
오늘을 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불교에서는 말합니다.
죽기 전, 단 한 번이라도 아미타불을
부르면 극락에 태어날 수 있다고.
복잡한 수행도, 대단한 공덕도 아닙니다.
그저 믿고, 부르는 것. 나무아미타불.
이 한마디가 당신을 부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