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개념/명상법칙정리

부처님의 ‘강을 건너는 소떼’ 비유

법천선생 2026. 1. 24. 07:59

부처님이 이런 비유를 들려주셨습니다.

마가다국에 두 명의 목자가 있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소떼를 이끌고 갠지스강을

건너야 했죠.

 

첫 번째 목자.

강이 어떤지 보지도 않고 물살이 센지,

얕은지 확인도 없이 소떼를 한꺼번에

몰아넣었습니다.

 

결과는 뻔했습니다. 소떼는 모두 강물에

휩쓸려 죽었습니다.

 

두 번째 목자는 달랐습니다.

강을 먼저 살폈고 물살이 약한 곳을 찾았죠.

 

그리고 힘 센 소부터, 어미소 다음에 송아지를

건너게 했습니다.

 

송아지들은 어미를 보며 무사히 강을 건넜습니다.

 

부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종교인도 이와 같다.” 이쪽과 저쪽을 모른 채
사람을 이끄는 이는 함께 빠져 죽게 만든다.

 

하지만 탐·진·치를 끊은 사람, 바른 지혜를

가진 이는 사람들을 안전한 언덕으로 인도한다.

잡아함 47권 1248경 「목우자경(牧牛者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