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감사훈련/대인관계론
“엄마 힘든 거 다 알아”… 8살 딸의 한마디
법천선생
2026. 2. 26. 18:18

설을 며칠 앞두고, 8살 딸이 갑자기 말했다.
“아빠, 할머니 집 가지 말자.”
밥도 안 먹고, 이유도 말하지 않은 채
계속 같은 말만 반복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딸이 울면서 입을 열었다.
“할머니가 엄마한테 뭐라 하잖아.
가면 엄마 힘들어…”
엄마는 말한다.
“시댁 식구들이 아이를 예뻐해 주고,
나는 주방에서 일만 했어요.
아이랑 어른들은 잘 지내는 줄 알았죠.”
큰소리 낸 적도 없었다.
겉으론 아무 일 없어 보였다.
그런데 아이는 알고 있었다.
그날 밤, 딸은 울다가 잠들면서도
중얼거렸다.
“엄마 힘든 거 싫어…할머니 집 가지 말자…”
엄마는 말한다.
“저 어린 아이가 어떻게 알았을까요.
아이들은… 엄마가 행복하지 않은 걸
다 느끼나 봐요.”
아이의 한마디가 어른들의 마음을
멈추게 했다.
당신의 아이는, 지금 당신의 어떤 마음을
보고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