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개념
자비희사(慈悲喜捨)'라는 네 가지 마음가짐
법천선생
2026. 3. 15. 19:14

'자비희사(慈悲喜捨)'라는 네 가지 마음가짐,
즉 **사무량심(四無量心)**은 특정 불경 하나에만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초기 불교 경전부터 대승
경전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등장하는 핵심 가르침입니다.
주요 출처와 맥락은 다음과 같습니다.
부처님께서 수행자들이 가져야 할 네 가지
무한한 마음으로 '자비희사'를 직접 언급하신
기록이 많습니다.
특히 **《잡아함경》**이나 **《증일아함경》에서
수행자가 탐욕과 분노를 가라앉히고 모든 중생을
향해 이 네 가지 마음을 닦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세계의 성립과 파괴를 설명하는 대목에서,
범천(Brahma)이 거처하는 곳에 도달하기 위해
닦아야 하는 네 가지 청정한 행위로 '자비희사'를
꼽습니다.
그래서 이를 **'범행(梵行, Brahmavihāra)'**
이라고도 부릅니다.
대승불교의 대표적인 경전인 《대반열반경》
에서는 자비희사를 더욱 깊게 해석합니다.
중생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이 자(慈), 괴로움을
없애주는 것이 비(悲), 함께 기뻐하는 것이 희(喜),
평온하고 평등한 마음을 유지하는 것이 **사(捨)**
라고 구체적으로 정의하며 보살이 갖춰야 할
필수 덕목으로 설명합니다.
요약 및 의미
| 용어 | 한자 | 의미 |
| 자(慈) | 慈 | 조건 없는 사랑으로 중생에게 즐거움을 줌 |
| 비(悲) | 悲 | 중생의 고통을 가엾게 여겨 제거해 줌 |
| 희(喜) | 喜 | 남이 행복하고 잘되는 것을 함께 기뻐함 |
| 사(捨) | 捨 | 편견이나 집착 없이 평온하고 평등한 마음을 가짐 |
자비희사는 불교의 수행자들이 마음의 평화를
얻고 타인과 상생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깊은 가르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