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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성공의 기회는 온다

by 법천선생 2006. 3. 28.

유명한 강철왕 카네기의 사무실 한 벽에는

낡은 커다란 그림 하나가 그의 일생동안 걸려 있었다고 합니다.

이 그림은 유명한 화가의 그림이거나

골동품적인 가치가 있는 그림은 아니었습니다.

그림 내용은 커다란 나룻배 하나와 배를 젓는 노가

썰물때에 밀려와 모래사장에 아무렇게나 던져져 있는 것으로,

무척 절망스럽고 처절하게까지 보이는 그림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그림 밑에는 "반드시 밀물 때가 온다"라는

글귀가 씌어 있었다고 합니다.

 

누군가가 카네기에게, 왜 이 그림을 그렇게 사랑하느냐고 물었더니

그의 대답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그가 청년시절에 세일즈맨으로 이집 저집을 방문하면서 물건을 팔았는데,

어느 노인 댁에서 이 그림을 보았다는 것입니다.

 

그에게는 이 그림이 퍽 인상적이었고,

특히 "반드시 밀물 때가 온다"라는 글귀는 오랫동안

그의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28세 되던 해에 기어코 그 노인을 찾아가 용기를 내어 청했습니다.

할아버지께서 세상을 떠나실 때에는 이 그림을

자기에게 줄 수 없겠느냐고 부탁을 드렸던 것입니다.

노인은 그의 청을 들어주었습니다.

카네기는 이 그림을 일생동안 소중히 보관했고,

"반드시 밀물 때가 온다"라는 말을 그의 생활신조로 삼았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