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집중력향상 2587

사점(死點, Dead point)

운동을 열심히 하면 얼마가지 않아 죽을 것처럼 힘든 시점이 나타납니다. 그것을 사점(死點, Dead point)라고 합니다. 운동을 하면 산소가 부족하게 되는 데, 미리 숨을 많이 쉬어 비축할 수 없기에 운동을 하면 산소의 빚을 지게 됩니다. 산소는 근육 속에 있는 글리코겐을 연소하여 에너지를 발생시키고 남는 젖산이라는 노폐물을 밖으로 실어내는 트럭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산소가 부족해지면 우리의 혈액은 산성화 되어 지극히 괴로운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또한 체온이 올라가고, 혈압도 높아지며 흡사 죽을 것과 같은 상태 즉, 사점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법칙이 어려운 일을 많이 겪어야만 큰 성공의 기쁨을 맛보듯, 어려운 일을 당하고 나면 세컨드 윈드(Second wind)라는 ..

과학적 선수 육성 우수 사례

한림건강·체력센터서 체계적 동계훈련 ‘효과’ 한림건강·체력센터가 창단 36년 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오른 봉의여중(교장:홍칠표) 농구부의 동계 체력훈련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져 스포츠 과학 분야에 대한 관심을 받았다. 센터장을 맡고 있는 양정수 한림대 체육과 교수는 1983년부터 1989년까지 한국체대에 몸담았던 시기에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전담했던 이 분야의 권위자다. 88서울올림픽 당시 마라톤 수영 경보 태권도 대표선수들에게 맞춤식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한국의 종합 4위 달성에 보이지 않는 기여를 하기도 했다. 20여년 전 한림대로 자리를 옮긴 양 교수는 현재 봉의여중과 춘천여고 농구부의 훈련 프로그램을 맡아 선수 개개인이 최고의 경기력을 지닐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양..

세계적인 축구 공격수가 나타나길...기도합니다.

'세살 버릇 여든 간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세계에서도 가장 좋은 조기 육아 교육 방법이다. 특히 운동 선수는 그 재능이 아주 쉽게 드러나게 마련이라서 축구 선수라면 22명이 뛰는 경기를 한 번만 보더라도 선수들의 실력을 당장 알게 되기 마련이다. 필자는 여러 번 자랑했듯, 테니스 감독으로 수 많은 제자들을 대단한 실력으로 키웠다. 그렇게 많은 제자들을 특출하게 키웠음에도 단 한ㅍ사람도 나를 찾아와서 어찌 하면 좋은 선수로 키울 수 있느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없었다. 참으로 안타까운 심정이었지만 어쩔 수 없어 다른 종목 선수들에게 시선을 돌려 인터넷 카페에다가 그러한 실력향상법에 대해 글을 올렸던 것이다. 그랬더니 아주 특별한 센스가 있는 학부모님께서 당장 전화를 했고, 축구 하는 아들을 데리고 필자를..

축구 국가대표 주민규 화이팅!

첫 득점왕을 차지했던 2021시즌, 주민규는 K리그 MVP 투표전 스포츠 한국을 통해 "저는 프로 시작도 드래프트에 뽑히지도 못하고 번외지명으로 겨우 들어왔다. 제가 MVP를 타게 된다면 시작이 어긋난 선수, 첫 단추를 잘못 꿴 선수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본보기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시작이 어긋나도 정상에 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었다. 주민규의 성공과 국가대표 데뷔는 단순히 개인의 성공을 넘어 주민규처럼 무명의 10대 시절을 거쳐 시작이 쉽지 않은 20대까지의 대다수의 유망주들에게 크나큰 메시지가 된다. 또한 주민규의 이번 국가대표 데뷔는 결국 '리그에서 잘하면 국가대표가 된다'는 기본적인 원칙을 바로 세우는 의미도 남긴다. 그동안 축구 대표팀은 리그에서 활약과 별..

탁구 고수가 보는 잘치는 법

탁구를 아주 잘 치는 사람이 초보를 보면, 어떻게 훈련해야 하는 지를 자세하게 안다. 그래서 스승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우선 모방을 위해서 고수들을 흉내내야 한다. 그리고 기본에 충실하여 바른 폼을 익혀야 한다. 특히 자기 혼자 스윙 연습 등을 해야 한다. 탁구는 팔로만 치는 것이 아니라, 허리와 어깨가 함께 돌아가면서 공을 쳐야 한다. 볼을 잘 보고 볼에 써 있는 글씨까지 보도록 한다. 두껍게 맞추는 훈련을 많이 하여 실력을 높이라. 자세를 되도록 많이 낮추는 것이 좋다. 탁구대에 바짝 붙어서 치도록 습관화 한다. 잔발을 많이 움직여서 스텝 조정을 하여 공을 치라. 상대방 공에 대한 예측을 빠르게 하라 서브코스 선택을 잘하도록 하며 리시브는 회정하는 것을 다 보고 치도록 할 것이다. 사대방이..

초등학교 축구 선수 부모님에게...

우리나라 현역의 나이가 많은 어떤 골키퍼가 언젠가 한번은 양심선언과 같은 말을 한 적이 있다. 우리나라 공격수중 슛이 제대로 되어 키퍼에게 공포감을 주는 선수는 진심으로 단 한 명도 없다는 놀라운 말을 한 것이다. 그가 말하길, 그런데도 그들은 연습은 하지 않고, 시간만 나면, 쇼핑이나 즐거운 일들을 즐긴다고 한탄 하는 것이다. 그러나 한국축구가 월드컵에서 우승하도록 급성장하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 있기 마련인데, 그것은 현행과 같은 훈련시스템으로는 어림도 없는 일이다. 축구선수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는 3살 버릇 여든 간다고 했으니, 초등학교 이전에서부터 중학교 때까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필자는 이러한 과정의 사례를 조사 연구한 '칭기스깐학습법'이라는 육아서적을 저술한 직접 학교현장에서 ..

축구 국가 대표 감독의 8가지 자질

축구 국가 대표 감독의 8가지 자질 1. 감독의 전술적 역량, 2. 취약한 포지션을 해결할 3. 선수 육성 능력, 4. 지도자로서 성과를 냈다는 명분, 5. 풍부한 대회 경험을 갖춘 경력, 6. 선수, 축구협회와 축구 기술· 철학에 대해 논의할 소통 능력, 7. MZ 세대를 아우를 리더십, 8. 최상의 코치진을 꾸리는 능력, 이상의 자질을 바탕으로 믿고 맡겼을 때 성적을 낼 능력이었다.

김하성 선수처럼 수비 좋아지는 훈련법

반드시 아빠가 개인코치처럼 직접 훈련시켜야 세계적인 선수가 된다. 왜냐하면, 팀의 코치나 감독은 절대로 그럴만한 시간이나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주로 한 명의 코치가 최소 10명 이상을 가르치게 된다면 선수 1인당 아주 조금의 시간 밖에는 집중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연습을 아주 많이 한 선수가 잘하는 것' 은 만고불변의 법칙이기 때문인 것이다. 자기 자식이 아니라면 어떻게 아무도 없는 한정적인 공간에서 수 없이 많은 훈련량을 돈도 전혀 받지 않고 헌신적으로 직접 공을 던져 주면서 그들을 다 가르쳐 줄 수가 있겠는가? '많이 연습하면 잘한다'는 만고불변의 진리 앞에 가장 많이 훈련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과연 무엇이겠는가? 그건 바로 부모가 자기 자식의 코치가 되어 자식을 내몸처럼 훈련시키는 것이다..

나의 테니스 이미지 훈련

새벽에 눈을 뜨자마자 명상을 한다. 3시에 깨었으니, 2시간을 명상하고자 한다. 세수를 하고 사과 두쪽과 당근 반개를 비타민C와 함께 먹고 목도리와 모자를 쓰고 털장갑을 끼고 열쇠를 가지고 나선다, 20층 까지 올라오는 엘레베이터 앞에서 무릎 돌리기 운동을 천천히 하면 도착한다. 내려가면서는 스쿼트 35개를 하고 허리와 어깨 등을 펴주면서 스트레칭을 한다. 지동차를 타고 내가 어제 만든 유튜브 내용을 감상하면서 테니스장에 도착한다. 항상 고맙게도 나이 많으신 회원께서 먼저 오셔서 출입문과 커피물을 끊여 놓으신다. 도착하는 순서대로 게임에 들어 간다. 테니스는 운동도 되고 전술도 짜야 하는 것이니까 재미도 있고 치매에는 절대로 걸리지 않을 좋은 운동이라고 생각한다. 게임에서 이기면 기분이 좋기는 하지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