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의욕자극/법천기공이야기 47

명상 진보가 배가 되는 법

단체명상의 힘은 엄청난 것입니다. 넓은 의미에서 보면 스승의 자장을 느끼고 받아드리는 것도 이러한 범주에 속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나 에너지장, 자장이라는 것은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면 모두 빛입니다. 단지 그 빛들의 파장은 매우 달라서 무지개 색처럼 적색은 파장이 길며 적외선을 나타내며, 그 가운데가 녹색이며 모든 식물들은 거의 다 녹색을 띄고 있습니다. 그것은 식물이 모든 빛을 흡수하고 단지 녹색만을 반사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파장이 가장 짧은 색은 보라색이죠. 그리고 그 색은 자외선입니다. 우리의 영성은 영적인 색은 백색을 띠며, 불광은 금색을 띱니다. 그러므로 수행자의 머리 둘레에 '삼화'가 뜬다라든가, 불타처럼 오색의 광환을 띄기도 합니다. 그래서 절간에 가면 언제나 부처님 머리 뒤..

소술에 대술이 있다고?

축구의 복잡하고 고도의 기술을 생각해 보면 그 모든 고도의 어려운 기술들이 온전히 축구의 기본기에서부터 비롯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찬가지로 큰 진리의 의미도 작고 사소한 일에서도 온전하게 찾아 낼 수 있는 법이다. 그래서 옛선사들이 장작을 패다가 깨닫기도 하고 종소리를 듣고 깨닫는가 하면, 목침 떨어지는 소리에 깨닫기도 하는 것이다. 작은 기술이라도 그것에 정성을 들이고 연습을 많이 하게 되면 반드시 진리의 큰 도리를 얻게 된다는 말이다. 만사만물에 깊이 감사하며 그것들을 소중한 가르침이라고 늘 생각하며 만나는 모든 사람을 부처님처럼 바라보고 그들의 말을 경청하고 진리를 항상 생각한다면 반드시 큰 깨우침을 얻을 것이다.

스승으로부터 법문을 듣는 자세

기(氣) 공부의 가장 중요한 기본수련법은 청법자세이니, 폭포수의 법칙이 준용된다. 즉 스승을 존경하며 공경하는 태도를 높이 성심으로 갖게 되면, 폭포수처럼 높이면 높일수록 나에게 떨어지는 낙차는 엄청나게 커지게 되는 법이니 스승을 높게 진실한 마음으로 우러러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관건이니, 내가 하기 나름인 것이다.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흘러내리고 전압도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흘러내린다. 마찬가지로 공력도 높은 곳에서부터 낮은 곳으로 흘러내리게 된다. 그래서 예로부터 선지식을 친견하는 것을 가장 좋은 공부법 중 하나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니환궁 수련 이야기

머리 속 텅빈 공간, 그곳을 다른 말로는 간뇌, 즉 사이골이라고도 한단다. 이곳에 신이 거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옛날 중국의 몇 세대에 걸쳐 800세를 산 '이팔백' 또는 '이니환'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이곳에 집중하는 방법을 가르켜 많은 사람을 깨닫게 하였다하여 그의 이름을 기념하여 ‘니환궁’이라고도 불린단다. 그 곳에 집중하는 방법은 그 접근방법이 여러 가지이나, 원류는 모두 같은 이치에서 나왔다고도 볼 수 있는 것이다. 일체 말을 하지 말고, 세상살이의 쓸데없는 사소한 걱정도 모두 잊어 버리고 하지 말 것이며, 기가 새어 나가지 않도록 노력하며 최선을 다하여 때가 이르게 되면 격렬하게 폭발하는 때가 올 것이다.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내면에 존재하는 자신의 신성을 진실로 믿는 '확신'인 것이다...

기공사의 신통력 이야기

명상은 병을 고치려거나, 집중력을 기른다든가, 정서를 순화한다든가, 학습의 효과를 증폭시켜 확실한 학습 놀랄만한 학습효과를 올리는 것은 확실하며 이미 과학적으로도 많은 부분이 입증된 사실이다. 사실은 그보다는 훨신 더 많은 놀랄만한 초능력인 생각만으로 물건을 움직이는 능력, 기를 발사하여 날아가는 새를 떨어뜨리는 기술의 신통력을 부린다. 또한 사람들이 볼 수 없는 몸 속을 투시하여 질병이 있는 부위를 알아내고 기를 이용하여 치료한다든지, 심지어는 중국의 어떤 기공사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도 해를 움직이고 달을 움직이는 모습을 시연하기도 했다고 한다. 또한 호풍환우라하여 바람을 부르고 비를 내리게 하여 산불을 진화한 사례 등 수많은 초능력자들이 현재에도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그러한 신기한 초..

아무 생각 없이 서 있으니....

아무 생각 없이 그저 조용히 서 있으니, 빛은 오고 기마자세를 취하니, 하체에 힘이 적절히 들어가서 하체가 단련된다. 반드시 누워서도 항상 집중하는 태도가 필요한데 그래야만 24시간 끊임없이 이어지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신에는 모세공들이 있으니, 그곳을 통해 빛과 에너지를 채집하여 구름을 청하여 구름 위에 앉아서 집중하도록 한다. 반드시 빛과 함께 수행하여 빛속에 내가 있고, 내속에도 빛이 있으니, 내가 빛을 쓸 수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기나 빛을 느끼려고 하지 말고 채집하는데 주의를 기우리도록 한다. 이 묘리는 일심다용에 있는 것이다. 빛을 잘 모으도록 한다. 주기만 하고 모으지 않으면 엄청난 손해를 보게 된다.

생각을 집중하면 영적 에너지가 모인다고?

의도기도(意倒氣倒)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혜안에 의식을 집중하면 많은 실질적인 에너지를 모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그 곳만을 의식해서는 좋지 않다고 합니다. 마음을 두는 둥 마는 둥, 그렇다고 마음으로 버리지도 않고 적당하게 집중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합니다. 에너지가 많이 모이면 처음에 양적으로 성장하고 오래 지나면 질적인 변화를 가져와 천안이 열릴 징조를 나타내는데, 처음에는 흡사 손전등을 비추는 것처럼 느껴질 것입니다. 볼테이지 강한 생각으로 지혜안을 진동하며 정성껏 염불을 하면 천안이 열립니다.

명당자리에서 명상하면 효험이 더 있는가?

답은 '그렇다'이다. 필자가 기감을 느끼는 신체의 회로를 열어 기감을 느끼기 시작했을 때의 추억이 떠오른다. 기공선생님이 우리를 데리고 여주 신륵사와 불교박물관에 실습차 갔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물건이면 물건, 땅이면 땅, 사람이면 사람 등등 그, 어떤 것이든 모두 다 기감을 느낄 수 있어 너무나 신기하게 느껴 졌다. 그래서 우리 일행은 신륵사 모든 곳들과 특히 모전탑 앞의 바위 위의 정자각이 기감이 가장 강하다는 것을 알고 사람의 몸을 막 밀려 내는 듯하게 강력한 기감이 쏟아져 나오는 것을 느끼며 감격했던 기억이 난다. 또한 세종대왕릉에서도 강력한 기감이 느껴졌던 기억도 난다. 한창 부친의 중병을 고치기 위한 수련을 하고 있는 터라, 정자각에서 받아 몸에 뭍혀 온 기감이 신기하게도 무려 3일 가량은 ..

단전 축기

단전이라는 말을 들어 보았을 것이다. 단전은 크게 상단전, 중단전, 하단전을 이르기도 하는데, 되도록 상위단전에 집중하는 것이 더 높은 등급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러한 단전 부위에 의식을 집중하게 되면 채내의 진기가 모여 들면서 점점 더 물질화되기 시작하는데, 나중에는 절대로 생각의 것만이 아닌 실질적인 아주 확실한 물질적인 현상을 드러내게 된다. 옛 선도에서는 그것의 이름을 내단이라고 불렀다. 그것은 성질은 사람마다 다 다르게 느껴지는데, 전기자극처럼 짜릿자릿한 느낌이기도 하고, 피부가 부어 오르듯한 느낌이기도 하며, 저릿저릿한 느낌이기도 하고, 꿈틀거리는 작용도 있는데, 사람마다 그 느낌이 제각기 다르게 나타난다. 이렇게 모여진 단은 자신의 몸속에 있는 질병을 고치기도 하고 , 몸을 아주 건강하..

하단전 축기의 실제

아무튼 의도기도이니, 의식을 하단전에 의식을 집중하게 되면 당연히 기가 모이게 되어있다. 오랜기간, 잠자는 순간까지도 열심히 수련하게 되어 때가 되면, 하단전에서 진동이 일어 나게 되는데, 그것은 흡사 성관계시 사정을 하려는 순간과도 같은 엑스터시현상을 일으키게 된다. 물론 그러한 현상이 일어나게 되면 반드시 소주천으로 그것을 회음으로 돌리고 미려를 거쳐서 명문, 대추혈 옥침, 백회 상단전, 중단전, 다시 하단전으로 돌아가게 수련해야 한다. 사람에게 손은 엄청난 영력의 출입구이다. 그래서 장풍을 쓴다든지 공력을 불어 넣는 등의 기의 가장 강력한 출입구인 셈이다. 그러한 손바닥을 하단전 위에다 겹쳐 놓으면 오랜 기간 하게 되면 하단전에 축기가 이루어 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