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기스깐학습법/기다려 주는 교육40 아직도 당나귀를 타는 나라... 7월 8일 아프가니스탄 북동부 바다흐샨주 카쉬에서 아프간 소년들이 당나귀를 타고 가고 있다./AFP 연합뉴스 당나귀 한 마리 등에 네 명의 사내 아이들이 올라타 길을 가고 있습니다. 소년들은 무엇이 재밌는지 카메라를 보고 활짝 웃고 있습니다. 당나귀 등에는 아이들만 올라탄 게 아니고 짐까지 실려 있습니다. 그래도 당나귀는 싫지않은 표정으로묵묵히 발걸음을 옮깁니다. 지난 8일 아프가니스탄 바다흐산주 카쉬에서 사진기자에 포착된 장면입니다. 소년들의 표정과 당나귀의 표정이 대비돼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생김새로 보아 형제로 보이는 네 명의 소년들은 마치 ‘벤츠’라도 탄양 행복해 보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인 아프가니스탄에서 당나귀는 서민들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동물입니다. .. 2024. 7. 10. 자식을 너무나 모르는 부모 필자는 지금은 장학사로 근무중이지만 20년 동안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체육교사로 근무하면서 체육교과를 가르쳐 왔다. 오랫동안 학교에서 학생들과 생활하면서 학생들을 가르쳐보면, 학생들이 모두 얼굴과 체형, 성격이 다르듯, 나름대로의 특기와 적성을 가지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부모가 학교를 방문하면 담임교사에게 우리 아이 성적이 어떤지는 묻지 말아야 한다. 성적은 집에서도 성적표만 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학업에 관한 성취도이다. 결코, 자식에게 알맞는 직업을 선택하는 장래를 위한 진로지도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 부분이다. 성적은 결코 아이가 좋아하는 것, 아이가 좋아하기 때문에 잘하는 것인 적성과 특기를 알아보는 적성검사의 성적은 아닌 것이다. 학교를 방문하는 부모는 담임교사와 장차 아이의 진로에 관한 .. 2021. 1. 24. 1억원짜리 과외선생님 실제로 있었던 일인데, 어떤 재벌의 아들이 개차반처럼 버릇이 없고 공부라고는 전혀 하지 않는 대단한 말썽쟁이였다. 그런데 그 재벌이 최고의 선생을 모셔와 단판을 짓기를 만약 우리 아들을 사람으로 제대로 만들어 준다면, 1억원을 준다고 계약서가지 작성하고 믿을 만한 사람에게 .. 2019. 4. 16. 테니스의 정현, 축구의 이강인 선수 어린 시절 정현 선수의 아버지 정석진 선수는 필자가 강원도 평창고 테니스 감독시절에 들었던 이름이고 그분도 이미 전국대회에서 4강에 드는 실력자였다. 그런 사람이 자기 아들이 테니스를 한다고 할때, 여러가지 조언이나 협조를 아끼지 않았을 것은 말을 하지 않더라도 이미 짐작이 간다. 맹.. 2018. 2. 23. 이전 1 2 3 4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