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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스깐학습법/기다려 주는 교육

1억원짜리 과외선생님

by 법천선생 2019. 4. 16.


실제로 있었던 일인데, 어떤 재벌의 아들이

개차반처럼 버릇이 없고 공부라고는 전혀

하지 않는 대단한 말썽쟁이였다.

 

그런데 그 재벌이 최고의 선생을 모셔와

단판을 짓기를 만약 우리 아들을 사람으로

제대로 만들어 준다면, 1억원을 준다고

계약서가지 작성하고 믿을 만한 사람에게

맡기기로 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아들놈은 중학생인 주제에

일진회에 가입하고 술도 마시고 아버지가

돈이 많으니, 파출소도 때려 부수고, 남녀

혼숙은 물론, 정말로 하지 못할 짓거리는

모두 다 하고 다니는 망나니학생이었다.

 

그런데 1억원을 받기로 한 젊은 선생은

결코 그를 억지로 뭔가를 하려고 하지 않았다.

 

그저 그를 따라다니면서 담배를 피우면,

같이 피우고, 술을 먹으면 늘 같이 먹었다.

 

그렇게 6개월을 함께 다니자, 그가 먼저

선생에게 ', 나 공부한번해볼까?'라고

말을 하게 되었다.

 

'글쎄, 그게 잘 될까?' 하면서

서로 대화를 하다가, 결국 공부한번 해보자,

라고 각오하고 공부에 덤벼들어 2년만에

중학교를 졸업하고 외국의 고등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었다.

 

그 재벌은 선생님을 불러 약속했던 1억원

이외에 5천만원을 더 주면서 감사하게

생각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