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신은 어머니 교육의 성과였다!
김유신의 어머니는 신라국의 공주였었는데, 외간 남자, 즉 당시 신라에서 항복한 가야국의 왕자인 외간 남자와 첫눈이 홀딱 반하게 되어 결혼도 하기 전에 혼전에 김유신은 출생하였다. 오늘날로 말하면 사생아와 비슷한 처지였다. 이에 분개한 왕은 김유신의 어머니를 쾌씸하게 생각했지만, 자식은 어쩔 수 없는 것이였으니, 펄쩍 뛰면서 분개해 했지만, 나중에는 자식까지 낳았으니 어쩔 수 없이 용서하게 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세간에서는 꽤나 말썽 많은 혼인이었다. 거기에다 김유신의 아버지는 얼마 살지도 못하고 김유신이 아주 어렸을 때 일찍 죽기까지 하였다. 그러한 김유신의 어머니는 자기가 저질러서 만들어낸 일이라 누굴 원망할 수 없는 처지인지라, 오직 일생의 가장 크나큰 낙이 바로 자기 아들을 잘키우는 것이 될 수 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