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살 버릇 여든 간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세계에서도 가장 좋은 조기 육아 교육 방법이다. 특히 운동 선수는 그 재능이 아주 쉽게 드러나게 마련이라서 축구 선수라면 22명이 뛰는 경기를 한 번만 보더라도 선수들의 실력을 당장 알게 되기 마련이다. 필자는 여러 번 자랑했듯, 테니스 감독으로 수 많은 제자들을 대단한 실력으로 키웠다. 그렇게 많은 제자들을 특출하게 키웠음에도 단 한ㅍ사람도 나를 찾아와서 어찌 하면 좋은 선수로 키울 수 있느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없었다. 참으로 안타까운 심정이었지만 어쩔 수 없어 다른 종목 선수들에게 시선을 돌려 인터넷 카페에다가 그러한 실력향상법에 대해 글을 올렸던 것이다. 그랬더니 아주 특별한 센스가 있는 학부모님께서 당장 전화를 했고, 축구 하는 아들을 데리고 필자를..